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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령
북토피아 저/ /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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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명<책소개> 모서리 하나 성한 곳 없이 죄다 깨지고 부러져서는 회색 빛으로 색이 바랜 거무튀튀한 옻칠 안에서 부연 횟가루가 솟는 낡은 밥산 하나, 그 밥상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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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병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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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깃털이 겨우 비치는, 날기는 힘이 부치는 새 새끼 같은 푸른 아침이었다... 마당가의 나무들이 형형색색으로 분장을 하고, 제비들이 맵시를 자랑하는 봄이 되자 노씨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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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李寺(도리사) 가는길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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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중앙대 문창과를 거쳐 숭전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70년 「대한일보」신춘문예에 시로 당선, 1979년 월간 「세대」신인문학상에서는 소설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소설가로 어린이 책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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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끝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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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다방안에는 등산복 차림의 여자들이 많았다... 밖에는 문득 새 옷을 갈아입고 싶게 만드는 사월의 오후가 화사하게 가로수 위에서 반짝거리고 있었다... 겨우 두 발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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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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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대개는 그랬다.. 3호나 7호,11호 누나들은 서로 모이기만 하면 수군거리기를 좋아했다.. 그녀들이 일을하면서 쪼그리고 앉아있을 땐 짧은 치마가 들린 사이로 보이는 사타구니&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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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같은 여자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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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사람들은 어린 낙지를 씹으면서, 앳된 여자를 품어 녹이는 것을 떠올려 말하곤 하였다.. 고개 머리를 쳐들고 옮겨 갈 때는 마치 소복을 한 앳된 여자가 잔디밭&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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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의 늪
북토피아 저/ /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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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잠을 자면 눈썹에 서캐가 서리처럼 허옇게 슨다는 음력 정월 열나흩날 초저녁이었다.. 성만은 줄곧 방안에 죽치고 누워, 부엌에서 달그락거리고 있는 아내의 거동에 귀를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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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사내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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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5시가 퇴근 시간인데, 내가 왜이리 맥없이 앉아 있나? ' 시계 바늘이 오후 5시 정각을 넘기자, 기웅은 바싹 조바심이 일어난다... 그러나 마음만 급할 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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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추적
북토피아 저/ /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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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그 생각이 처음 떠오른 것은 내가 얼마 동안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던 도중이었다... 그것은 어떻게 해서든가, 그 미국인을 꼭 한 번만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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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무지개가 있는 풍경
북토피아 저/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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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0 명<책소개> 이사를 했다해서 핑곗김에 말미를 내어 상경했던 길이다... 문방구 앞을 오라비가 걸어가고 있다.. 걸음을 멈추고 바라본다. 갑자기 목적지가 생긴 발길이 무거워진다. 술을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