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신들이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서, 혹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으로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지도를 만들어왔다. 그렇게 만들어진 지도들은 또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미지의 세계는 물론 우주공간까지 탐험하게 한 원동력이 되어 왔다.  이 책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지도 제작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들과 사건에 초첨을 맞추어 지도의 역사와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총 13개의 각각의 주제를 연대기 식으로 나열하지 않고 주제가 되는 장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와 긴장을 느끼게 한다. 또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고지도와 사진자료, 오늘의 지도들을 삽입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소개

(Val Ross) 1950년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캐나다 방송국(CBC)에서 일하는 한편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You Can't Read This」 등이 있다. 

목차

 - 지은이의 글  빈랜드 지도의 미스터리  중세 세계를 그린 로제르 2세와 알 이드리시  정화의 남해 원정  노예무역의 아버지 항해왕 엔리케  지도에 신앙을 그린 메르카토르  대를 이어 지도를 만든 카시니 일가  지구의 3분의 1을 그린 제임스 쿡  남미의 역사와 자연까지 그린 훔볼트  등기 문서 역할을 한 북아메리카 지도  바다 속 지도를 만든 사람들  스파이가 그린 비밀 지도들  지도로 돈을 번 필리스 페어설  항공사진과 인공위성  - 옮긴이의 글  -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