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 로맨스] 고양이와 개에 대한 보고서 1
저자 : 상상(자음과모음) | 출판사 : | 출간일 : 2010년 11월 30일 |
전자책 소개
책소개
연인들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는 작가 서연의 신작 장편소설. 개는 기분이 좋을 때 꼬리를 흔들지만 화가 났을 때 으르릉거린다. 고양이는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 꼬리 끝을 움찔하지만 기분이 온화할 때는 가르랑거린다. 이리하여 고양이가 믿는 마음으로 가르랑거리며 개에게 다가가면, 개는 위협을 느껴 으르렁거린다. 이 행동을 고양이는 친밀함의 표시로 오해해 더욱 다가서지만, 개는 다시 그 행동을 자기 영역에 대한 침해로 오해한다. 착하고 당찬 고양이 지유빈과 세련되고 충직한 개 서희범. 그들의 달콤하지만은 않지만 맛있는 사랑 이야기.
저자소개
사랑을 기대했던 것도 같고, 혹은 사랑을 불신했던 것도 같은, 제 자신을 풀어내는 방식일까요. 더러는 고해하는 마음으로, 더러는 가슴 가득 드리운 무게들을 게워내는 심정으로. 사랑에 대하여 자유할 수 있기까지, 버거운 마음 없이 사랑을 누릴 수 있기까지, 사랑을 그려내고, 사랑을 담아내는, 그런 글쟁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seoyeouny@paran.com
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고양이, 꼬리가 올라가다 개, 으르렁거리다 개, 꼬리를 내리다 꼬리 치는 개 VS 꼬리 올라간 고양이 헷갈리는 고양이 개와 고양이, 멍석 위에서 꼬리를 내리다 개와 고양이, 진심을 읽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는 개와 사랑에 빠진다 고양이, 상처받다 고양이, 개와 하룻밤을 보내다 당돌한 고양이, 선택을 하다 제 편이 생긴 고양이, 당당해지다 고양이, 외로움에 눈물을 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