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외국소설] 고딕총서 12 - 레베카 2
저자 : 대프니 듀 모리에 | 출판사 : 생각의나무㈜ | 출간일 : 2010년 06월 23일 | 페이지 : 351p
전자책 소개
책소개
미스테리 소설의 대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장편소설로 1938년 출간된 이후 70여 년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베스트셀러이다. 작가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로 억압받는 여성과 인간의 한계나 문명에서 벗어나 자연에 순응해 살아가는 인간의 삶, 또 그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독과 불안, 두려움의 감정을 보다 보편적인 차원에서 깊이 있게 그려 왔다. 이 작품을 통해서도 평범한 일상이 공포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공포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그만의 능력을 보여준다. 『레베카』는 맨덜리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두 여자와 한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다. 몬테카를로에서 우연히 알게 된 영국 귀족 드 윈터의 후처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은 저택에 들어서면서부터 집 안을 둘러싼 기묘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그리고 아직도 ‘죽지 않은’ 아름다운 전처 레베카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하게 된다. 아름다운 미모와 재능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맨덜리 가(家) 사람들을 휘어잡았던 레베카.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난다.
저자소개
저자 : 대프니 듀 모리에 배우 겸 연출가 제럴드 듀 모리에의 딸이며, 작가이자 화가인 조지 듀 모리에의 손녀이다. 런던 출생으로, 어린시절부터 열렬한 독서광으로 상상 속 허구의 세계에 매료되어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서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파리로 가서 1928년부터 단편과 산문을 쓰기 시작했고 1931년에 첫 장편소설 『사랑하는 영혼』을 출간했다. 이후 아버지 제럴드 듀 모리에의 자서전과 장편소설 세 작품을 발표했고, 『레베카』를 출간하면서 당대 최고의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다. 저서로 『줄리어스』,『자메이카 여인숙』,『사촌 레이첼』 등의 장편소설 외에도 단편 「새」,「사과나무」,「몬테 베리타」 등과 희곡 〈9월의 조수〉, 전기 『브란웰 브론테의 지옥』『나선형 계단: 프랜시스 베이컨, 인생의 굴곡』 등과 자서전이 있다. 듀 모리에의 베스트셀러 작 가운데 「새」,『레베카』,『프렌치맨스 크리크』 등 여러 작품이 영화화되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1977년에는 미국 미스터리 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 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69년에는 영국 왕실에서 여성에게 수여하는 데임 작위(남성에게 수여하는 Sir 작위에 준한다)를 받았다.
목차
처음이자 마지막 파티 댄버스 부인의 정체 다시 나타난 레베카 태풍의 눈 드러나는 진실 앞에서 끔찍한 심문 파벨의 반격 악몽과 맞바꾼 증거 금지된 연인들의 입맞춤 드러나는 레베카의 진실 곪은 상처, 터지다 작가 및 작품 소개 옮긴이의 말 도판 목록